법무법인 마케팅, 광고 세팅 전 정체성부터 잡아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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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마케팅은 광고 채널을 정하기 전에 법인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가치를 먼저 정의하고, 그것을 한 문장의 키메시지로 압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순서를 지키면 채널마다 흩어지던 광고가 법인의 이름 아래 하나로 묶입니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는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스쿨 도입 이후 약 16년 만에 네 배가 된 셈이죠.


그만큼 새로 문을 여는 법인도 늘었고,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분야를 다루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소를 앞둔 법무법인의 고민도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광고 세팅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법무법인 마케팅, 광고비만 날리고 싶지 않다면?


신규 법무법인 마케팅 준비 과정은 대체로 비슷한 순서를 밟게 됩니다.


어떤 광고를 할지 고민하고, 광고 채널을 결정하면 업체 미팅을 진행합니다. 이후 중간중간 확인 과정을 거치죠.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법인의 이름을 홍보합니다.


하지만 막상 개소를 하고 나면 상담 전화가 울리지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하는 변호사님들이 많습니다.


법무법인 마케팅 팀장과 법률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법인의 광고 세팅을 여러 차례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놓치고 있는 문제점을 발견했죠.


같은 지역에 어떤 법인이 어떤 분야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우리가 무엇으로 기억되고 싶은지가 정리된 것도 아니죠.


그런 상태에서 매체부터 늘리면 채널만 많아지고 광고비만 늘어납니다.

 

 

법무법인 마케팅의 출발점


그래서 법무법인 마케팅은 우리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왜 이 법인을 열었는지, 어떤 의뢰인을 만나고 싶은지, 사건을 맡을 때 무엇을 지키려 하는지.


법무법인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가치를 정의하는 일, 광고를 세팅하기 전 반드시 그리고 가장 공을 들여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신규 법무법인의 광고 컨설팅을 맡았을 때도 이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치며 변호사님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확인해나가는 과정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정체성과 가치를 한 문장에 담아야 하는 이유


이렇게 정리한 정체성과 가치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죠. 저희는 이 문장을 키메시지라고 부릅니다.


키메시지를 만드는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법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바로 이해될 것, 그리고 우리만 할 수 있는 말일 것.


'의뢰인 중심의 성실한 조력', '최선을 다하는 로펌' 같은 문장은 이해는 되지만 어느 법인이나 할 수 있는 말이죠.


키메시지는 그 문장을 들었을 때 어떤 곳인지 연상이 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리크리드의 키메시지는 '리크리드를 만나면 노는 물이 바뀐다'입니다.

 

 

키메시지를 활용한 광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판단이 빨라집니다.


이 소재를 다룰지, 이 채널을 열지를 그 문장에 비춰보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음은 일관성입니다. 요즘 의뢰인은 검색 결과를 훑고 영상을 보고 블로그를 읽으며 스스로 검증을 마친 뒤에 전화를 겁니다.


그 과정에서 채널마다 결이 어긋나면 애써 쌓아둔 신뢰가 한 번에 무너지고 말죠.


반대로 일관성이 생기면 각자 돌아가던 채널이 법인의 이름 아래 하나로 묶입니다. 키메시지가 바로 그 울타리를 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울타리가 서면 그다음은 누적입니다.


콘텐츠가 쌓일수록 그 문장은 선명해지고, 한번 세워진 울타리는 광고를 멈춘 뒤에도 남게 되니까요.

 



결국 법무법인 마케팅의 성패는 광고비 규모가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지를 먼저 정했느냐에서 갈립니다. 그 답이 한 문장으로 정리되고 나면, 흩어져 있던 광고가 비로소 같은 곳을 향하기 시작하죠.


지금 광고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잠시 멈추고, 우리 법인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뼈대부터 함께 세우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리크리드로 문의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개업 초기엔 알리는 게 급한데, 정체성 정리는 나중에 하면 안 되나요?
순서를 바꾸면 비용이 두 번 듭니다. 방향 없이 만든 콘텐츠는 나중에 기준이 생겼을 때 대부분 다시 손봐야 하기 때문이죠. 초기 몇 주의 정리 과정이 이후 마케팅 비용의 효율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정체성을 정하라는 건 결국 전문 분야를 좁히라는 뜻인가요?
다른 층위의 이야기입니다. 분야는 '무엇을 다루는가'이고, 정체성은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가'이죠. 같은 형사 사건을 맡더라도 신속한 초기 대응을 앞세우는 법인과 끝까지 설명하는 법인은 전혀 다른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분야 선택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Q. 이미 광고를 집행 중인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나요?
지금 멈추고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오히려 유리한 면도 있죠. 어떤 키워드로 들어오는지, 어떤 콘텐츠에서 이탈하는지 데이터가 이미 쌓여 있으니까요. 그 데이터를 놓고 정체성을 정리하면 처음 시작하는 곳보다 훨씬 정확한 문장이 나옵니다.